구수함이 최고! 오징어된장국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오징어 두마리로 구수한 오징어무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 오징어맛이 우러난 된장국 국물은 구수함이 남달라요. 깊고 구수함이 무엇도 따라올 수 없을것 같아요. ​ 된장국을 끓이기 위해선 멸치국물이 필요한데 더운 여름날 불앞에서 멸치육수를 우리기보단 간편하게 멸치코인육수를 이용해 간단하게 된장국을 끓여먹었어요. 너무나 간편해진 세상을 새삼 느끼면서...^^ ​ 입맛없는 더운여름철. 깊은맛 오징어된장국은 입맛도 살리고, 무언가 건강을 더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진하고 깊은 국물맛에 밥한공기가 거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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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냄비에 물7컵을 붓고 코인육수2개를 넣은후, 된장3큰술을 체에 밭쳐 풀어 끓여줍니다. 집된장은 염도가 높아 양을 줄여야 합니다.

Step 2

무 400g은 무국 끓일때 처럼 나박 나박하게 썰어줍니다.

Step 3

오징어도 채썰어서 국물이 끓으면 무와 오징어를 넣어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15~20분간 끓여주세요. 무가 물렁하게 익도록 푹 끓여야 합니다. 오징어는 생물오징어, 냉동오징어, 반건조오징어. 모두 사용해도 좋아요.

Step 4

무가 푹 익고 오징어맛이 구수하게 우러나면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이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춥니다. ​​국물맛이 진하고 달큰하면서 구수함의 끝판왕인 밥도둑 오징어된장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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