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닭볶음탕

좀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닭볶음탕입니다.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소개한 닭볶음탕인데, 닭고기를 먼저 구운 다음 만드는데, 양념에 쌈장까지 들어가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닭볶음탕은 맛이 매우 진해서 더 입맛이 당기게 됩니다. ​ 집에서 심심치않게 해먹는 닭볶음탕은 우선 끓는물에 닭을 살짝 데쳐내 잡내를 없앤후 양념을 넣고 끓이기 마련인데, 데치는 대신 닭을 구워내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닭에서 나오는 기름으로만 구워내어 매우 고소하면서 양념이 진해서 전체적으로 진한맛이 일품입니다. ​ 맛집 전문점처럼 진한맛이 나는 닭볶음탕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국물이 매우 찐득하고 맛있어서 밥을 비벼먹거나 당면이나 떡을 넣어도 좋을듯 합니다. ​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넓은 팬에 토막낸 닭을 얹고, 소금을 3꼬집정도 솔솔 뿌려 굽기 시작합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이때 닭기름으로 익히기 때문에 식용유는 두르지않아요. 만약 지방이 적은 닭이라면 식용유를 약간 둘러주세요.

Step 2

앞뒤로 구워진 닭고기에 다진마늘1큰술과 대파를 넣고 대파가 살짝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Step 3

여기에 간장8큰술을 넣고 잠시 졸이듯 끓이다가, 중불로 줄인후, 고춧가루4큰술, 설탕3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Step 4

이어서 물1리터를 붓고 쌈장을 넣어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뚜껑을 덮고 10분간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10분간 끓이면 국물이 걸쭉하고 진해집니다. 쌈장은 좀 생소하지만 맛을 더 깊게하는것 같아요.

Step 5

진해진 국물에 감자를 팬 가장자리에 끼우듯이 넣고,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까지 넣어 중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여 완성합니다. 감자를 이렇게 넣으면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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