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시기죽

옛날 어려웠던 시절 경상도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다는 갱시기죽은 구황음식이었다고 해요. 김칫국에 국수와 밥을 더해 먹었다해서 요즘엔 김치국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신김치가 있을때 라면넣고 후다닥 해먹기 좋아요. 칼칼하고 시원해 속이 풀어지는 음식이에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콩나물 한줌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대파1/2대는 어슷썰고, 양파1/2개는 채썰어요.신김치는 잘게 썰어줍니다.

Step 2

냄비에 물5컵을 붓고 멸치한줌, 다시마1장을 넣어 끓이다가다시마를 먼저건져내고 불을줄여 7~ 8분간 더끓인후 멸치를 건져내요.

Step 3

김치와 콩나물, 양파를 넣고 한소끔만 팔팔 끓이다가, 라면1개와 밥반공기를 넣고 라면스프, 고춧가루를 넣어 4분간 끓여요.

Step 4

라면이 알맞게 잘익고 밥이 부드럽게 퍼지면 어슷썬 대파를 넣고 국간장1큰술 정도로 간맞춰 한소끔 더 끓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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