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한그릇 콩나물냉국

더울땐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보충이 중요하겠죠. 물을 많이 마셔주라는데 억지로 잘 안되네요. 이럴땐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수분섭취를 하면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콩나물냉국을 만들었어요. ​ 콩나물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자체의 맛으로도 시원한 국물이 나옵니다. 땀흘리며 갈증날때 시원한 콩나물냉국 한그릇 마시면 개운하고 시원한맛에 갈증해소가 됩니다. ​ 아삭하게 삶아낸 콩나물에 오이, 고추도 넉넉히 넣은 콩나물냉국은 간맞추기만 잘하면 아주 개운하고 맛있어요. 갈증날땐 뜨거운 콩나물국 대신 차갑게 식힌 시원한 냉국으로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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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냄비에 물4컵을 붓고 콩나물과 소금1/2큰술을 넣고 뚜껑 덮어 삶아 줍니다. 끓기 시작하고나서 3분정도 더 익혀 콩나물과 육수를 분리해서 충분히 식혀주세요.

Step 2

콩나물 삶은 국물이 완전히 식으면 소금1.5큰술, 설탕4큰술, 매실청3큰술, 식초7큰술을 섞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Step 3

오이는 곱게 채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줍니다.

Step 4

차게 식힌 콩나물국물에 삶은 콩나물을 섞고, 오이, 청양고추, 홍고추,다진파, 다진마늘을 섞어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통깨를 뿌려 줍니다. 완성된 콩나물냉국은 차갑게 먹어야 제맛이에요.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오이의 식감이 시원한 새콤달콤한 냉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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