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시금치 된장국

겨울에 맛볼수 있는 짧막하고 단맛이 나는 섬초시금치로 끓인 된장국입니다. 국물이 시원하도록 바지락을 듬뿍 넣고 끓였어요. 달달하면서 구수한맛이 나는 섬초는 된장의 구수함과 어우러져 깊은맛을 내줍니다. ​ 섬초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자란탓에 다소 억세고 잎이 두꺼워서 식감도 좋아요. 끓였을때 흐물흐물한 일반 시금치와는 다르게 구수한맛이 우러나도록 10분이상 끓여도 씹는 식감이 나면서 구수한 된장국이 됩니다. ​ 바지락 섬초 된장국은 이맘때 맛볼수 있는 계절음식이에요. 섬초의 달큰하면서 구수한맛에 빠지게 됩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곳에 두고 3~4시간이상 담가 해감 시키세요. 시원한곳에 두고 하룻밤 담궈도 좋아요. 봉지바지락은 해감없이 바로 요리할 수 있어요.

Step 2

시금치는 뿌리를 잘라내고 잎을 떼어줍니다. 굵은줄기는 열십자로 가른후 잎을 떼줍니다. 또 시든잎은 제거하고 깨끗하게 다듬어 헹궈 물기빼주세요.

Step 3

멸치육수 7컵에 된장3큰술을 풀고, 맛술1큰술도 넣은후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Step 4

이어서 시금치를 넣고 중불로 줄여 10분간 끓인후 구수한맛이 우러나면 어슷썬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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