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이 잘가는 반찬 무나물 볶음

하얀 무나물은 명절음식 같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달달하고 개운한 맛때문에 가끔 해먹고 있어요. ​무는 볶으면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더 올라와 더 맛있어져서 젓가락이 잘가는 반찬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무나물에 고추장, 계란후라이까지 얹어 밥을 비벼먹어도 꿀맛이에요. ​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돼 천연소화제라고 불리우는 무로 무나물, 무생채, 무국등으로 많이 먹고 있어요. 건강하기 위해 몸에 좋은 무로 자주 요리하게 되네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무는 동글동글 얇게 썰어준후, 무를 눕혀서 도톰하게 채썰어요. 너무 가늘면 익힐때 잘 부서집니다.

Step 2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무를 넣고 골고루 볶아줍니다.

Step 3

무가 골고루 볶아지면 멸치육수 2/3컵을 붓고, 뚜껑덮어 익혀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여 8분간 익혀줍니다. 익히는 중간에 주걱으로 뒤적여주세요.

Step 4

무가 휘어지게 익으면 다진파, 다진마늘을 섞은후 액젓 1큰술, 국간장1큰술을 넣어 간맞춰주세요. 이때 오래 볶으면 무가 너무 물러져 맛이 떨어져요. ​ 입맛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하거나 소금간 만으로도 개운한맛을 살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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