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콩물만들기

진하게 갈아낸 시원한 콩국물에 국수를 말아먹으면 더위도 쫓고, 몸보신까지 됩니다. 여름이면 콩국수를 잊지않고 챙겨먹게 됩니다. 국산콩으로 진하게 갈아낸 콩국은 보약과도 같아요. 잠자기전에 흰콩(백태)1컵을 찬물에 담궈놓고 다음날 가볍게 끓여서 휘리릭 갈기만 하면 진하디 진한 콩국이 만들어집니다. 소금을 약간넣고 간해서 후루룩 두유로 마셔도 좋지만, 여기에 쫄깃한 소면을 말아먹는 맛은 여름의 별미중 별미에요. 맛집 부럽지않은 고소하고 진한 콩국수. 더운날일수록 더 맛있는 시원한 콩국수를 즐겨보세요. 시원함을 선사함은 물론 든든한 몸보신이 되는 한그릇입니다.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흰콩(백태)1컵(약160g)에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5~6시간이상 불린후 손으로 바락바락 치대어 씻으면 겉껍질이 손쉽게 모두 떨어져나갑니다. 불린콩은 2배로 불어나 약 2컵정도 됩니다

Step 2

불린콩(2컵)에 2배정도 물(4컵)을 붓고 뚜껑을 덮고 팔팔 끓으면 뚜껑을 열고 5분간 더 익혀주세요. 익힌콩은 체로 건져 식혀주고, 콩삶은물도 따로 담아 식혀줍니다. 잔열로 더이상 콩이 익지않도록 따로 분리해서 식혀줬어요.

Step 3

식힌콩(2컵)과 콩삶은물(4컵)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불린콩의 2배정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Step 4

소면을 끓는물에 쫄깃하게 삶아 건져서 면기에 사리지어 담고 오이채와 삶은달걀을 얹고 차갑게 식힌 콩국물을 부어주세요. 통깨를 먹기좋게 뿌린후, 소금간은 먹기직전 하면 됩니다. 소금간을 미리 해두면 콩국이 위아랫물이 생기면서 삭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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