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전

면역력이 무척이나 중요한 요즘. 겨우내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섭취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제철봄나물을 요즘들어 자주 해먹고 있어요. 풋풋한 봄나물은 종류도 풍성해서, 이것저것 몇가지 봄나물을 모아 지글지글 봄나물전을 부쳤어요. 달래, 냉이, 쑥. 봄나물은 각각의 맛과 향이 달라서, 요렇게 같이 섞어 고소한 부침개를 해도 별미네요. 입안 한가득 풋풋한 봄내음이 가득해요. 봄비오는날 좋은 메뉴에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달래와 냉이는 뿌리와 무른잎을 다듬어 3cm길이로 듬성듬성 썰어요. 참나물, 미나리도 3cm 길이로 먹기좋게 자릅니다.

Step 2

부침가루1컵, 달걀1개, 물반컵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요.

Step 3

반죽에 달래, 냉이, 참나물, 미나리를 섞고, 홍고추를 송송썰어 섞어요. 반죽은 가루 양이 적어서 봄나물이 겨우 엉길정도랍니다. 봄나물맛으로 먹기위해 부침가루를 적게 했어요.

Step 4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펼쳐얹어 앞뒤로 노릇노릇해지도록 부쳐요. 바삭하게 부치려면 자주 뒤집지말고 한면이 완전히 노릇해질때까지 익힌후, 뒤집어 뒷면을 익혀야 해요. 또한 중간에 군기름을 자꾸 부으면 기름의 온도가 떨어져, 바삭함이 덜하고, 기름이 많이 흡수되어 느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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