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 이란 말이 있을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이고 천연소화제 랍니다. 아삭아삭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나서, 음식을 개운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힘이 있죠. 맛이 깊이 든 겨울 무는 달달하기 까지 해서 살짝 볶아 무나물을 만들면 맨입으로 집어먹을만큼 맛있답니다. 무의 개운한맛도 있어서 마냥 먹게 되요. 겨울이면 늘 먹고싶어지는 반찬중 하나에요. 넉넉히 만들어두었다가 비빔밥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무는 껍질째 씻어서 약간 도톰하게 동글동글 썰어요. 무는 중간크기로 1/2개가 500g정도에요. 무는 껍질에 영양이 많기때문에 껍질째 먹는것이 좋으며, 무 윗부분의 파르스름한 부위는 특히 맛이 더 달아 무나물하기에 좋으며, 이 부분이 영양가도 더 많다고 해요.

Step 2

동글동글 썬 무를 도톰하게 채썰어 주세요. 무채가 가늘면 부서져버리니까 너무 굵거나 얇지않게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Step 3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무를 넣고 골고루 볶아줍니다.

Step 4

무에 기름이 배이면 멸치육수 1/2컵을 붓고 뚜껑덮어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8-10분간 익혀요. 여기에 가늘게 채썬파와 소금2/3큰술을 넣어 간하고 통깨, 참기름을 뿌려요. 이때 입맛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해도 좋으나, 국간장으로 간하면 색감이 죽어요. 소금으로만 간하면 개운한맛이 제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