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

통통하면서 싱싱한굴은 비린내도 없고 향긋하기만 하죠. 탱탱한 굴을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시원하게 굴국을 끓여봤어요. 무를 넉넉히 넣고, 두부도 좀 넣고 끓였더니 얼마나 개운하고 시원한지 캬 소리가 절로납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멸치한줌과 다시마 1장을 넣고 물7컵을 부어 끓이다가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7-8분간 더 끓여 멸치는 건져내고 육수만 걸러주세요.

Step 2

무는 일정하게 채썰고, 두부는 작게 토막내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썰고, 대파는 어슷썰어요

Step 3

육수에 채썬 무를 넣고 끓으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끓이세요.

Step 4

무가 익으면 두부와 함께 굴과 청주도 넣어 한소끔만 끓이다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넣곡 국간장, 소금으로 간맞춰 다시 한소끔 끓이세요. 이때 오래 끓이면 굴이 단단해져서 맛이 떨어지고, 굴향도 줄어요. 또한 국간장으로만 간맞추면 국물이 시커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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