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수제비

가을 아욱국은 문을 닫고 먹는다’는 속담처럼 아욱은 가을철에 제맛이 든다고 해요. 아욱은 된장국으로 끓이면 맛이 깊고 구수해서 오늘은 여기에 수제비를 떠 넣고 아욱수제비로 만들어 먹었어요. 구수한 맛이 좋아 한그릇 뚝딱 비우게 됩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아욱은 굵은줄기의 겉껍질을 벗긴후, 소금을 약간 넣고 바락바락 치대어 문질러 씻어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 빼주세요.

Step 2

애호박은 반달로 얇게썰고 대파는 어슷썰어요.

Step 3

밀가루2컵에 소금1/3큰술을 넣고 물2/3컵을 부어 손으로 5분이상 치대어 반죽합니다. 반죽을 동그랗게 뭉쳐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되어야 찰기가 생기고, 쫀득쫀득하답니다.

Step 4

멸치, 다시마에 물8컵을 부어 끓이다가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7-8 분간 더 끓입니다. ​

Step 5

멸치육수 8컵에 된장을 체에 밭쳐 풀어 끓이다가 아욱과 보리새우를 넣어 끓입니다. 끓으면 중불로 줄여 줍니다. ​

Step 6

중불로 줄인 상태에서 수제비를 얇게 떼어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서 수제비가 떠오르면 애호박,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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