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과 쫄면사리의 조합! 쫄우동 만들기

지난번 울산여행을 갔을때 처음 먹어본 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쫄우동이에요. 서울에서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요리인데 경상도에서는 꽤 유명한 요리인 것 같더라구요. 쫄면은 비벼먹는다고만 생각했는데 국물과도 은근 잘 어울려서 서울에 돌아와서도 종종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오늘 직접 쫄면사리를 가지고 쫄우동을 만들어 봤어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냄비에 물 1200ml를 넣고 육수팩 1개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간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Step 2

냉동유부 10개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Step 3

유부에 뜨거운 물을 부어 1분정도 기름을 살짝 빼준 후, 물기를 짜주세요.

Step 4

​쫄면 400g을 한개씩 분리해서 물에 약 5분 정도만 담가주세요. 쫄면을 미리 분리시키지 않으면 끓였을때 늘러붙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Step 5

그 사이에 육수가 다 우러나서 팩을 건져내었어요. 그리고 다진마늘 1T를 넣어주세요.

Step 6

여기에 간을 맞추기 위해 참치액 2T와 양조간장 3T, 소금 1t도 넣어서 간을 해주세요.

Step 7

계란 2개도 잘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8

대파 두줌도 송송 썰어주세요.

Step 9

끓고있는 국물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서주세요. 그리고 계란이 살짝 익으면 대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유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쫄면요리인 쫄우동 육수 완성이에요.

Step 11

이제 쫄면사리를 삶아줄거예요. 끓는물에 쫄면사리를 넣고 약 2~3분 정도 삶아주세요. 쫄면사리가 들러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뜨거운 국물에 담가서 먹을거기 때문에 너무 푹 익힐 필요는 없어요.

Step 12

​쫄면사리가 다 익으면 차가운 물에 헹궈서 체에 받쳐주세요. ​

Step 13

이제 면을 그릇에 담고 끓여 놓은 쫄우동 육수를 듬뿍 부어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 1t를 넣어주세요.

Step 14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쫄면사리가 맛있는 쫄우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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