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길거리 어묵꼬치, 물떡 만들기

예전에 친구와 함께 부산 여행을 갔을때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길거리에서 파는 물떡이었어요. 서울에서는 생소한 음식이라서 그 당시 굉장히 신기해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저는 쫀득한 식감을 사랑하는 가래떡 러버라 그 때 먹었던 물떡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길거리 어묵꼬치와 함께 물떡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무는 끓일수록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어묵 국물에 필수 재료인데요. 오늘은 두툼하게 썰어서 반달 보양으로 4조각을 준비해 주세요.

Step 2

냄비에 물 1,500ml를 담은 후, 썰어 놓은 무 4조각과 다시팩 1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Step 3

꼬지에 납작한 어묵을 두번 접어서 지그재그로 끼워주세요.

Step 4

가래떡도 꼬지에 꾹 끼워주세요.

Step 5

국물이 끓은지 15분 정도 되면 육수팩은 꺼내주세요. 그리고 간을 하기 위해 참치액 2T, 양조간장 3T, 다진마늘 1T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넣어둔 무가 완전히 푹 익을 때까지 더 끓여주세요.

Step 6

무가 푹 익으면 만들어 놓은 어묵꼬치와 물떡을 국물에 넣어주세요. 이제 5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되요.

Step 7

여기에 마지막으로 대파를 약 한 줌 정도 넣어주세요. 저는 썰어 놓은 파밖에 없어서 한 줌 정도 넣어줬는데요, 자르지 않은 파가 있다면 뿌리쪽을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Step 8

추운 겨울철 따끈하게 먹기 좋은 어묵꼬치와 물떡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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