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진국 가자미미역국

흰살 생선 가자미는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워서 집에서 부담없이 먹기좋은 생선이에요. 오늘은 국물이 진해서 마치 보양식 같은 가자미 미역국을 끓였어요. 요즘 미역국 전문점에서 인기메뉴이기도 하죠. ​ 가자미 미역국의 뽀얗게 우러난 진한 국물은 구수하면서 비린내가 전혀 나질 않아요. 뽀얗게 우러난 국물은 마치 사골국물처럼 진하고 고소합니다. 소고기미역국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으로, 별미로 먹기좋은 미역국이에요. ​ 가자미 미역국은 되도록 작은 가자미를 이용해야 좋고, 육수도 코인육수로 간편하게 해보세요. 부드러운 가자미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보양식처럼 국물이 진국인 가자미 미역국이에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건미역은 찬물에 20분정도 불려서 바락바락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미역마다 불리는시간이 조금씩 달라요. 부드럽게 풀어지는 정도를 보면서 불려주세요.

Step 2

가자미는 지느러미, 내장, 머리를 제거하고 비늘을 긁어낸후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토막내줍니다. 냉동가자미는 완전히 해동해 주세요. 알이나 고니가 있으면 씻어서 그대로 요리하세요.

Step 3

달군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미역을 넣고 다진마늘1큰술도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Step 4

볶은 미역에 물8컵을 붓고 코인육수 2알을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자미를 넣고 중약불로 줄여 15분간 푹 끓여줍니다. 미역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 2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후,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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