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무침

요즘 마트에 가보면 봄이 온걸 실감하게 됩니다. 온갖 봄나물과 채소들이 선보이고 있어 아... 겨울이 다갔구나 하게 되네요.^^ 봄나물하면 냉이라서 넉넉히 사다가 냉이된장국도 끓이고 가볍게 된장무침도 했어요. ​ 기분좋은 향이 나는 한국의 허브라는 냉이는 된장양념을 가볍게 해서 조물조물 무쳐놓으면 밥맛이 살아나는 향과 맛이 납니다. 향긋하고 풋풋하며 쌉싸름한맛이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에요. ​ 냉이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로, 각종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해 나른해지는 봄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봄나물입니다. 냉이의 향긋함을 최대한 끌어낸듯한 냉이된장무침으로 봄을 맛보았어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냉이는 억세고 무른잎을 떼내고, 흙이 엉겨붙은 지저분한 뿌리는 칼로 살살 긁어낸후 찬물에 서너번 헹궈 물기 빼주세요.

Step 2

냉이를 데칠 물을 냄비에 끓이다가 끓기전에 소금 1큰술을 넣고 냉이를 파릇파릇한 색이 나도록 1분정도 가볍게 데쳐 찬물에 헹궈 줍니다.

Step 3

데쳐서 헹군 냉이의 물기를 가볍게 짜낸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Step 4

데친 냉이에 된장2큰술,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가볍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게 가볍게 무쳐주세요. 참기름대신 마요네즈를 써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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