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된장국

봄동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겨우내내 오랜 시간동안 자란 봄채소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 등이 풍부해서 겨울철 부족한 영양을 위해 잘 챙겨먹어야 할것 같아요. 특히 여성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식품이라 합니다. ​ 봄동된장국은 배추된장국과는 달리 달달하면서 부드러워서 미각을 자극하는데, 여기에 소고기로 맛을 내었더니 더욱 깊은맛이 나면서 국물 맛이 좋아지네요. 추위를 잊게하는 따끈한 봄동국으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중간크기의 봄동 두포기를 밑동을 잘라내고 잎을 가닥가닥 뗀후, 찬물에 여러번 씻어 먹기좋게 자릅니다.

Step 2

쇠고기는 국거리로 준비해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하고, 밑간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 냄비에 볶아줍니다.

Step 3

여기에 물9컵을 붓고, 된장3큰술을 풀어준후, 봄동을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봄동이 부드럽게 익을때까지 10분정도 끓입니다. 국물이 달큰하면서 구수해져요.

Step 4

봄동이 부드럽게 익으면 어슷썬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모자르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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