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스피드한 반찬입니다. 재빨리 만들 수 있지만 맛도 좋은 반찬이에요. 길고 커다란 아삭이 고추로 만든 단짠단짠 아삭아삭한 고추된장무침을 만들었어요. 아삭이고추는 오이고추라고도 부르는데 매운맛이 없고 과육이 두껍지만 부드럽고 아삭아삭하죠. 식탁에 올려두고 쌈장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된장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아삭아삭 짭쪼름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었어요. 양념은 단짠단짠한 각으로 해야 고추무침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 고추에는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답니다. 따라서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섭취할 수 있지요. 고추된장무침은 고기먹을때도 궁합이 잘맞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에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아삭이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1cm 길이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씨도 부드러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Step 2

된장2큰술, 물엿2큰술,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큰술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집된장은 짜니까 양을 조금 줄여보세요. 입맛에 따라 고추장을 섞어주어도 좋아요.

Step 3

양념에 썰어둔 고추를 넣고 무친후 통깨를 뿌려줍니다. 아삭이 고추는 일반 고추보다 크고 맵지않으며, 수분이 많고 육질이 두꺼워요. 부드럽고 달큰해서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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