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여름깍두기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밥맛살려주는 깍두기를 담갔어요. 풋풋한 향이 나는 부추를 넉넉히 두고 담근 새콤하고 아작아작한 깍두기는 여름밥상위의 밥도둑이에요. 여름깍두기는 개운한 풋내가 나도록 홍고추를 갈아넣어야 제맛이지요. 풀국을 쑤어 넣으면 김치가 빨리 쉬기때문에 여름깍두기는 풀국을 넣지않아요. 여기에 풋풋한 부추까지 듬뿍넣고 담근 국물까지 넉넉한 부추깍두기입니다. 여름에 밥맛살려주는 밥도둑이에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무는 1.5cm 크기로 깍뚝썰어 굵은소금 1/2컵을 골고루 뿌려 1시간정도 절입니다.

Step 2

홍고추5개, 양파1/2개, 새우젓2큰술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고추 입자가 조금 남아 있어도 괜찮아요. 여름깍두기엔 홍고추를 이용해 개운한 풋내가 나도록 합니다.

Step 3

위의 갈아놓은 재료에 아래 재료를 섞어줍니다. 여름깍두기는 풀국(풀물)을 넣지 않아요. 풀국은 김치를 빨리 쉬게 해서 여름엔 넣지않아요.

Step 4

잘 절여진 무는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뺀후 만든양념에 버무린후 부추, 다진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깍두기기는 실온에 반나절 둔후 냉장보관을 1-2일정도 했다가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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