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미역국

국물맛이 구수하고 진한 소고기미역국은 자주 끓여먹는 단골메뉴에요. 뽀얀 미역국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별다른 반찬없어도 한끼 뚝딱 해결이 되죠. 미역국 하면 뭐니뭐니해도 진한국물맛이 나야 하는데, 전복이나 대합, 황태, 심지어 가자미, 성게로 미역국을 끓이기도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소고기미역국을 따라가는것이 없어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 깊은맛의 소고기미역국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미역국의 간은 주로 국간장을 이용하지만 국간장과 함께 참치액젓을 넣어 맛을 내보세요. 깊은 바다의 맛이 더해지는듯 맛이 깊어지고 감칠맛, 구수함이 배가 된답니다.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마른미역30g을 찬물에 10~15분간 불려서 부들부들 해지면, 바락바락 손으로 문질러 씻어 물기빼주세요. 요즘 미역은 종류에 따라 5분만 지나도 불어나는것이 있어서, 부드러워지는 정도를 봐가며 불려주세요.

Step 2

소고기는 양지나 사태등 국거리용으로 준비해서 고기결의 반대방향으로 잘게 잘라 달군냄비에 참기름2큰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달달 볶아요.

Step 3

여기에 미역과 다진마늘1큰술도 넣고 볶아줍니다. 미역이 파르스름해질때까지 달달 볶다 물 10컵을 붓고 끓입니다.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서 15분간 끓여주세요.

Step 4

미역이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국간장2큰술, 참치액젓3큰술을 넣어 간해서 3~5분간 더 끓여줍니다. 그래도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참치액젓을 더해 감칠맛을 내주어 국물의 맛을 더 깊게 만들어주었어요. 맑고 뽀얀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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