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물김치 열무얼갈이물김치

한정식집에 가면 꼭 나오는 물김치!! 저는 항상 두세번씩 리필해서 먹어요. 개운하고 매콤해서 입맛이 확 돌아 다음에 나올 음식을 더 맛있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한낮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시원한 물김치가 제격이죠. 오늘은 열무와 얼갈이를 가지고 국물이 진하게 한정식집 풍으로 물김치를 담궈봤어요. 적당하게 잘익은 김칫국물은 '자연 소화제' 라고 불리울 만큼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열무와 얼갈이는 7cm길이로 썰어 굵은 소금1/2컵을 켜켜이 나눠뿌려 1시간 반 정도 절여 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위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일수 있게 해주세요.

Step 2

쪽파는 4cm 길이로 자르고, 청양고추는 어슷썰며, 양파는 채썰고, 믹서기에 홍고추3개, 고춧가루2큰술, 통마늘10개, 생강1톨 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 냄비에 물2컵을 붓고 찹쌀가루를 넣어,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만들어 충분히 식혀요.

Step 3

큰양푼에 멸치육수 4컵, 물 3컵, 찹쌀풀물2컵 , 매실청 4큰술을 넣고, 갈아놓은 고추양념을 체에 밭쳐넣고, 잘섞어주세요. 살짝 간간한 정도의 간이 되도록 소금으로 간맞추세요.

Step 4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김치통에 담고 썰어놓은 양파, 쪽파, 청양고추를 섞은후, 김치 국물을 부어 주면 완성이예요. 국물이 넉넉하기 보단 조금 빡빡한 정도로 완성되는 진한 물김치에요. 열무물김치는 하루나 반나절정도 실온에서 익힌후 냉장보관해서 차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