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겨울깍두기

아삭거리는 겨울무는 수분이 많아 특히 시원해요. 가을부터 수확을 시작한 무는 추운겨울로 접어들면서 단맛이 더욱 올라오고 시원함이 말할수 없죠. 그래서 차갑게 베란다에 두었던 무를 가져다 껍질벗겨 맨으로 아작아작 씹어먹어도 넘 시원해요. 이렇게 시원한 무로 겨우내내 두고먹는 깍두기를 담갔어요. 시원하게 우러난 깍두기 국물은 덤이죠. 맛있게 무 절이는 방법부터 깍두기 담그기 레시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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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소금1+1/3컵, 설탕1/2컵, 사이다2컵을 섞어 절임물을 만들어요.

Step 2

무는 2cm 크기의 주사위모양으로 큼직하게 썰어 절임물을 붓고 버무려 2시간정도 절여요. 무는 껍질째 담궈야 쉽게 무르지 않아요.

Step 3

잘 절여진 무는 헹구지말고 물기만 빼서 고춧가루 1.5컵을 골고루 섞어 물들인후,멸치액젓2/3컵, 새우젓1/3컵, 다진마늘6큰술,다진생강2큰술, 설탕3큰술, 매실청1/3컵, 믹서기에 갈아준 재료까지 넣고 버무려요. (배1/2개, 사과1개, 양파1개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 사용합니다.)

Step 4

미나리와 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 넣고 버무려요.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대파는 쪽파보다 깊고 시원한맛이 나서 겨울깍두기에는 대파를 쓰는것이 좋아요. 이렇게 완성된 깍두기는 김치통에 담아 3일간 실온에 둔후 냉장고에 3-4일간 더 두었다가 먹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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