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요즘엔 고기먹을때나 라면먹을때나 파김치가 꼭 필요해요. 맵싸하면서 감칠맛나는 파김치맛에 반해 익기도 전에 다먹어치우는 실력까지 생겼어요. 특히 짜파게티나 짜장면 먹을때 척 얹어먹으면 넘 맛나죠. 싱싱한 쪽파 한단사다가 맛깔스럽게 담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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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쪽파는 뿌리를 자르고 시든잎을 떼낸후 2-3번 헹궈 물기를 빼서, 멸치액젓 1/2컵을 뿌리쪽으로 뿌려서 간이배이도록 골고루 적신후 1시간정도 절여요. 절이는동안 위아래를 서너번 뒤집어 주세요. 쪽파가 부드럽게 절여지면 액젓국물만 따라내어 따로 보관해요. 액젓국물은 양념에 넣어주세요.

Step 2

분량의 양념재료에 따라낸 액젓국물을 모두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풀물은 밀가루1.5큰술을 물1컵에 섞어 끓여서 풀을 쑤어 식혀 사용해요.

Step 3

절인쪽파에 김치양념을 붓고 쪽파를 흐트러뜨리지말고 양념을 골고루 묻히듯 발라가며 양념해주세요.

Step 4

양념이 고루 묻혀지면 서너대씩 쥐고 파잎으로 돌돌 말아주세요. 완성된 파김치를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한나절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해 먹도록 해요. 익히지않은채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간이 딱 맞는 맛있는 파김치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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