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국수

몹시 추운날 뜨끈뜨끈하게 후루룩 먹을수 있는 구수한 어묵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진하게 멸치육수를 내어 어묵을 가늘게 채썰어 넉넉히 넣고 끓이면 고소한 어묵도 부드럽게 후루룩, 국수도 후루룩 먹게 됩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면 몸이 훈훈해지는 한그릇이랍니다.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멸치1줌, 건새우1줌, 다시마1장에 물 7컵을 붓고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10분간 더 끓여 육수를 걸러주세요. ​

Step 2

어묵 200g은 사각어묵이나 막대어묵등으로 준비해서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길쭉하게 채썰고, 당근도 채썰어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

Step 3

멸치와 건새우가 진하게 우러나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어묵, 새송이버섯, 당근을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 ​

Step 4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액젓1큰술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싱겁게 간맞추세요.

Step 5

끓는물에 소면을 펼쳐 넣고 삶아서 찬물에 여러번 헹군후 물기빼서 면기에 소면을 담고 뜨거운국물과 건더기를 부어내세요. 국수를 더욱 뜨겁게 먹으려면 소면에 국물을 여러번 부었다 내었다 하면서 토렴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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