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잔치국수

가족들이 잔치국수를 워낙 좋아해 자주 만들어 먹어요. 시원하고 개운한 멸치육수에 깔끔하게 말아먹는 소면에 오늘은 순두부까지 푸짐하게 더해봤어요. 멸치국물에 국수와 순두부가 어우러져 좀 이색적이긴 해도 아주 부드럽고 맛이 잘어울려요. 한그릇 하고 나면 속도 더 든든합니다.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멸치1줌, 다시마1장에 물 5컵을 붓고 끓이다가,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7-8분간 더 끓여 육수를 걸러주세요. ​

Step 2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며,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어주세요.

Step 3

끓는물에 소면을 넣고 우르르 끓어오를때 찬물 반컵을 붓고 끓이다가 다시 끓어오르면 다시 찬물 반컵을 부어 면발이 익도록 삶은후, 찬물에 문질러 헹궈 물기빼줍니다.

Step 4

우려낸 멸치육수에 채썬애호박, 당근을 넣고 끓이다가 느타리버섯, 대파, 순두부를 넣고 끓여주세요.

Step 5

국물이 팔팔 끓으면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달걀을 풀어 가장자리부터 고루 흩뿌려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Step 6

면기에 삶은 소면을 사리지어 넣고 국물과 건더기를 골고루 떠 넣어요. 소면이 식었으면 뜨거운 국물을 여러번 나눠부어 뜨겁게 토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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