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된장국

봄동 한두포기만 가져도 봄동 된장국을 손쉽게 뚝딱 끓일 수 있어요. 달큰하면서 풋풋한맛이 나는 봄동된장국은 입맛을 상큼하게 돋궈 준답니다. 배추와는 풋풋함이 다른 봄동으로 산뜻하게 봄맞이 해보세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봄동은 잎을 가닥가닥 떼고 큰잎은 반으로 갈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씻은 봄동을 넣어 2분정도 데쳐 찬물에 두세번 정도 헹궈 물기빼주세요. 이렇게 데치면 봄동의 풋내를 잡을 수 있어요.

Step 3

냄비에 물 9컵을 붓고 멸치한줌과 다시마 1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7분정도 더 끓여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Step 4

멸치육수에 된장3큰술을 체에 받쳐 풀고, 데친 봄동을 넣고 끓으면 중불로 줄여 국물맛이 우러나도록 5분정도 끓이세요.

Step 5

봄동이 부드럽게 익으면 어슷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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