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솥밥

어머님 근처에 살다보니 식재료나 반찬등등 자주 주시는 편이에요. 이번엔 문어도 함께 주셨는데 초장을 찍어 먹을까 솥밥을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솥밥으로 결정했어요🐙 ㅡ 솥밥 여러번 해봤지만 손에 꼽히게 맛있었어요. 요즘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밥이 달더라구요☺️ 그리고 간장양념장이 문어솥밥이랑 비벼 먹으니 간도 너무 딱 맞고 낙지젓갈 올려서 한입, 김에 싸서 한입 먹다보니 남편이랑 한솥해서 또 다 먹었답니다ㅎㅎ 손님 초대요리로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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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 쌀은 씻어서 30분정도 불려줘요. (전 쌀을 불릴 때 다시마를 같이 넣어 불려요. 그리고 그 물을 나중에 밥할 때 넣어줍니다.)

Step 2

• 문어는 먹기 편하게 엄지손톱만하게 잘라줬어요.

Step 3

• 무도 문어와 비슷한크기로 깍뚝썰기를 해줍니다.

Step 4

• 당근과 쪽파도 채썰어 준비하구요.

Step 5

• 솥에 참기름2T를 두르고 쌀을 볶아주세요.

Step 6

• 2분정도 볶다가 물을 넣어줍니다. 물과 쌀의 비율은 1:1인데 무를 넣으면 수분이 나와서 90%정도만 넣어줬어요.

Step 7

• 쌀위로 무, 문어, 당근을 올리고 중불로 끓이다 김이나면 약불로 줄여 12분 끓여줘요.

Step 8

• 불을 끄고 5분정도 뜸을 들이고 먹기전에 쪽파를 뿌려줍니다.

Step 9

• 양념장을 적당량 넣고 비벼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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