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파절이 양념 만드는법

고깃집에서 맛보던 아삭하고 매콤새콤한 파절이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보세요. 파채칼 없이 식칼로 대파를 얇고 균일하게 써는 방법부터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활용해 색과 향을 더하는 양념 비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맛소금을 사용해 고깃집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고 참기름과 통깨로 고소함을 더한 파절이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재료 준비] 대파 200g(약 2대), 고운 고춧가루 1티스푼, 굵은 고춧가루 1티스푼, 식초 2스푼, 맛소금 1티스푼, 설탕 0.5티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0.5스푼을 준비한다.

Step 2

[파채 써는 법] 대파의 초록색 윗부분은 측면을 잘라 펼친 후 3장을 겹쳐 길이 방향으로 2~3회 접는다. 그 상태에서 얇게 채 썰어준다. 흰색 아랫부분은 가운데에 칼집을 넣어 심지를 제거한 후, 위로 2~3회 접어 얇게 채 썰어준다. 이렇게 하면 파채칼 없이도 균일하고 아삭한 파채를 만들 수 있다. 아린 맛을 제거하고 싶다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털어 사용한다.

Step 3

[파절이 양념 만들기] 채 썬 파채에 고운 고춧가루 1티스푼과 굵은 고춧가루 1티스푼을 넣고 대파의 자연스러운 수분과 고춧가루가 어우러지도록 고루 섞어준다. 다른 그릇에 식초 2스푼, 맛소금 1티스푼, 설탕 0.5티스푼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파채 소스를 만든다. 이 소스와 참기름 2스푼을 고춧가루에 버무린 파채에 넣고 다시 한 번 고루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통깨 0.5스푼을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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