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묵사발 만들기 도토리묵사발

먹다보면 땀이 쏙 들어가는 시원한 묵사발 드세요. 살얼음 동동 뜬 도토리 묵사발은 더울때 정말 맛있는 메뉴에요. 쌉싸름한 도토리묵과 시원한 육수의 조화는 정말 꿀맛이죠. 후룩후룩 마치 국수처럼 묵을 건져먹다보면 포만감도 들지요. 양이 부족하다싶으면 밥을 말아 묵밥으로 먹으면 든든한 한끼식사가 됩니다. ​ 냉장고에 넣어둔 묵은 단단하게 굳어있기때문에 손이 가더라도 끓는물에 가볍게 데치면 보들보들해서 씹지않아도 저절로 넘어갑니다. 묵사발 맛을 내는 김치는 맛깔스럽게 양념해야 합니다. 묵사발의 국물은 번거롭게 육수를 내기보단 시판 냉면육수를 이용하니 간편하기도 하고, 개운하고 시원한 맛도 아주 잘어울려요. 냉면육수를 묵사발을 만들기전에 미리 냉동시켜 반쯤 얼려야 시원한 맛이 좋아요. ​ 쌉싸름한 도토리묵, 살얼음 동동 뜬 육수, 신김치,야채와의 조화가 한그릇 가지고 모자를 만큼 시원하고 맛있어요. 여름엔 이 맛을 놓칠순 없어요. ​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냉장상태의 도토리묵을 길게 채썰어 끓는물에 30초간 가볍게 데쳐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단단하게 굳은 묵이 보들보들 부드럽게 됩니다.

Step 2

신김치에 설탕1/2큰술, 참기름1/2큰술, 통깨1큰술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3

시판 냉면육수는 미리 냉동실에 넣어 반쯤 얼려 살얼음이 생기게 한후, 식초1큰술을 더 넣어 새콤한맛을 더해주세요. 번거롭게 묵사발 육수를 만드는것을 시판 냉면육수로 간단히 해결했는데, 맛도 아주 잘어울리고 좋아요.

Step 4

우묵한 그릇에 보들보들한 도토리묵을 먼저 담고, 김치, 채썬오이, 송송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얹고 냉면육수를 부어주세요. 여기에 김가루를 얹고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차갑게 먹어야 더 맛있는 도토리 묵사발이에요. 여기에 밥을 말으면 한끼식사가 되는 묵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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