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시래기조림

꾸덕꾸덕하게 반건조시킨 코다리가 맛있는때에요. 코다리는 북어보단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조려놓으면 쫄깃하면서 달큰한맛이 완전 밥도둑이에요. 코다리에 구수한 시래기를 함께 은근하게 조렸더니 더 깊은 감칠맛이 나는 코다리조림이 되었어요. 시래기를 넣고 은근히 푹 끓여야 제맛이에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코다리는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씻어서,물기를 충분히 뺀후 청주2큰술을 뿌려 잠시 재워주세요. 코다리를 미리 하룻밤정도 냉장고에 넣어 꾸덕꾸덕 말리면 ​더 쫄깃한 맛이 나요.

Step 2

삶은시래기는 2줌정도 깨끗이 씻은후,  양념장을 분량대로 만들어서 2큰술정도만 삶은시래기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Step 3

냄비에 무를 깔고 양념장2큰술 정도 얹은후 멸치육수를 부어끓여주세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 잠시 무를 익혀주세요.

Step 4

무가 반쯤 익으면 양념한 시래기와 코다리를 얹고 나머지 앙년장을 모두 부어 끓여줍니다.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은근히 15~20분간 끓인후, 어슷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얹어 한소끔더 끓여내요. 접시에 코다리조림을 얹고 통깨를 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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