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명란무침

달래가 시장에 선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맵싸하고 향긋한 달래는 달래장으로 만들어 김을 싸먹기도 하고,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을때 살짝 넣어 먹으면 찌개의 맛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죠. 오늘은 밥맛살리는 달래무침을 후다닥 만들었는데 엄지척할만큼 입에 짝짝 붙는 맛이랍니다. 짭잘한 명란과 달래의 조화가 정말 기막혀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달래 1단(80g)을 준비해서, 뿌리쪽에 검은색 혹을 일일이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어요.

Step 2

명란 2덩이(약80g)를 준비해서 숟가락으로 껍질속의 알만 긁어내 사용합니다.

Step 3

김은 살짝 구워서 8등분 해요.

Step 4

달래, 명란젓을 한데 넣고 참기름, 통깨를 뿌려 손끝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먹을때 구운김을 곁들여 싸먹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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