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

꼭꼭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콩자반. 가끔 옛날 생각이 나서 해먹는 콩자반을 해먹어요. 콩장이라고도 부르죠. 검은콩을 딱딱하지 않게 조려놓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짠단짠한 반찬입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콩자반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마른 검은콩 1컵을 깨끗이 씻어서 찬물에 4시간이상 담궈 불려요. 하룻밤동안 불리면 콩이 너무 많이 물러 맛이 떨어져요. 검은콩은 속살이 노란 흑태와 속살이 파란 서리태, 검은콩인데 크기가 아주 작은 쥐눈이콩(서목태)이 있어요. 콩자반용으로 서리태를 가장 많이 사용해요.

Step 2

냄비에 불린콩을 넣고 물2컵과 간장을 붓고 끓이기 시작해요. 끓으면 약불로 줄여 40분간 천천히 조려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도록 끓여요.

Step 3

국물이 졸면 설탕과 꿀을 넣고 잘섞어 3분간 더 끓여요. 설탕을 처음부터 넣으면 콩자반이 딱딱해지니 주의!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어도 딱딱하지 않은 콩자반의 맛내기 비결이에요.

Step 4

반들반들하게 조려지면 참기름, 통깨를 뿌려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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