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움바 감자뇨끼 레시피

뇨끼는 감자를 삶아 밀가루 반죽을 빚어서 만드는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한 이탈리아 요리인데요. 포근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자뇨끼에 소스를 듬뿍 떠서 한입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다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집에서 뇨끼 만들기 우리 같이 투움바 스타일로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어볼까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소스를 먼저 만들어 숙성을 시켜줄껀데요.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용기에 우유 한컵과 생크림 한컵반 그리고 대파를 조금 다져서 넣고 여기에 간장을 한스푼 넣어주세요

Step 2

그릇에 있는 소스를 한번 잘 섞어주시고 그 위에 후추를 적당히 뿌려주시면 소스는 완성인데요. 이상태로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 뇨끼를 만드는동안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주시면 된답니다.

Step 3

이제 칵테일새우를 드실만큼 적당히 꺼내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해동시켜주시면 되는데요. 해동된 새우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리고 여기에 고춧가루도 적당히 뿌려주시면 되는데요. 살짝 매콤한 투움바 스타일 소스를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취향에 따라 더 늘려서 뿌려주시면 좋아요

Step 4

이제 새우를 밑간이 잘 되게끔 조물조물 잘 버무려서 그대로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Step 5

감자뇨끼의 재료인 감자 두개를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깎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잘라둔 감자는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4~5분정도 돌려서 익혀주세요.

Step 6

베이컨 3장과 양파 반개 그리고 양송이버섯 두개와 브로콜리도 적당히 준비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송이버섯이 두개밖에 남지 않아서 두개만 넣었지만 양송이버섯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듬뿍 썰어서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야채들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응용해주세요:)

Step 7

전자레인지에서 포근포근하게 잘 익은 감자는 이제 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넣고 잘 으깨주시면 되는데요. 감자를 으깨고 여기에 계란 한개와 밀가루를 적당히 넣어 치대주세요. 감자와 계란을 섞으면 감자에 물기가 어느정도 생기기때문에 그때 그때 밀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수제비 반죽처럼 잘 만들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소금도 적당히 넣어주시면 나중에 뇨끼만 따로 스푼으로 떠서 먹었을때 간이 맞아서 더욱 맛있게 뇨끼를 드실 수 있어요.

Step 8

열심히 치대어 적당하게 잘 만들어진 뇨끼 반죽은 도마 위에 밀가루를 한번 살포시 뿌린후 그 위에 올려주세요

Step 9

이제 뇨끼 반죽을 적당히 손으로 떼어서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만들어주시면 되는데요. 동글동글 귀엽게 만들어진 뇨끼 반죽은 여기에 포크를 꾹꾹 눌러가며 모양을 내주세요.

Step 10

물이 끓으면 만들어뒀던 뇨끼 반죽을 넣어주세요. 뇨끼 반죽은 한꺼번에 모두 넣으면 뇨끼가 퍼질수도 있으니 서로 겹치지 않게 퐁당퐁당 넣어서 몇번에 걸쳐 익혀주시면 되는데요. 뇨끼반죽은 처음에 넣을땐 첫번째 사진처럼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아 있지만 다 익으면 수면 위로 떠오른답니다. 그때 하나씩 하나씩 꺼내주시면 되세요.

Step 11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후 아까 손질해놓은 야채들과 베이컨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2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것 같다고 생각될때 아까 밑간해놓은 새우도 냉장고에서 꺼내 모두 넣어 익혀주시면 되는데요. 살짝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여기에 페퍼론치노 2~3개를 추가하셔도 좋답니다.

Step 13

새우와 야채들이 모두 익었다고 생각되었다면 아까 숙성시켜놓은 소스를 꺼내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처음부터 모두 붓지마시고 재료들이 어느정도 잠길정도만 적당히 부어주세요

Step 14

보글보글 끓고있는 소스에 아까 삶아둔 뇨끼도 퐁당 넣고 이제 소스도 그에 맞게 더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Step 15

소스가 재료들에 잘 스며들도록 잘 섞어주면서 계속 졸여주세요

Step 16

취향에 따라 마지막으로 여기에 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추가하셔도 좋은데요. 전 이상태로도 너무 맛있어서 플레이팅한 후 치즈만 갈아서 뿌려 먹고 있답니다. 소스는 꼭 드셔보시고 꾸덕한 스타일이 좋으면 좀 더 졸이고, 살짝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면 많이 졸이지 말고 요리를 완성하시면 되니 드시는 분 취향에 따라 맛있게 요리를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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