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

모양은 예쁘진 않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아귀는 외식메뉴로 늘 인기에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못생기고 맛없어 바로 물속으로 집어던졌다해서 물텀벙이라고도 부른대요. 하지만 맛과 영양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이빨빼고는 모두 먹는 생선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지요. 시원한 맛이 일품인 미더덕을 듬뿍 넣고 콩나물, 미나리로 맛을 더한 아귀찜을 만들었는데, 아무리 먹어도 젓가락을 놓을수 없는 매력이 있고, 건강까지 챙겨줍니다.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아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헹궈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요. 아귀는 살, 아가미,지느러미, 내장, 껍질등을 모두 먹을수 있으니 버리지말고 모두 이용하세요.

Step 2

토막낸 아귀는 청주2큰술, 굵은소금1큰술을 넣고 30분정도 재워주세요. 살이 좀더 단단하게 하고, 특유의 비릿함을 잡아준답니다.

Step 3

밑간한 아귀는 헹구지말고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한번 우르르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끈 다음, 삶은 국물을 한컵반(1.5컵)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국물은 따라 버리세요.

Step 4

삶은 아귀에 콩나물과 미더덕을 얹고 양념을 얹어 시원한맛이 우러나도록 4-5분간 끓인후, 녹말물(물5큰술+녹말가루5큰술 섞기)을 붓고 농도를 맞추세요. 여기에 미나리를 얹고, 참기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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